[일지] #09 호박 그리고 겨울

가을 20일에 드디어 분쇄 풍차 해금!

 

각종 작물의 씨앗을 만들거나 벌집을 꿀로 가공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바로 유리스와 프레이야가 제일 좋아하는 선물들. 유리스의 허브 향수는 재료가 허브 3종이므로 쉽게 만들 수 있지만, 창고의 신선도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았다면 아무리 허브를 창고에 넣어두었다고 해도 쓸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

 

게다가 유리스의 생일은 가을 20일. 결국 이번의 생일 선물은 허브로 대체.

 

가을 23일은 와인 축제.

 

역시 타운의 목장주가 와인을 대접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1년 차에 와인이 있을 리가 없으므로; 펠릭스 촌장님이 와인을 공수해 주었다.

 

로렌이 제일 좋아하는 고구마 디저트. 마침 카페에서 팔길래 구입.

 

요리 대회의 여파로 군고구마가 거의 백여 개가 쌓여있었는데 판매대는 또 제일 작아서 다 팔 수 있을지 걱정했었다. 다행히 할아버지 손님의 손자·손녀 이벤트가 무려 3번을 떠서 생각보다도 이르게 준비한 상품을 모두 판매하는데 성공했다!

 

좋아하는 선물을 줘도 웃지 않던 로렌이 드디어 웃었다! 😆

 

바자회에서 노점을 열고 있으시죠? 저도 당신처럼 이 마을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네요.

유리스의 노란 하트 호감도 회화.

 

오늘의 한마디는 조앤 할머니. 그리고 보상으로 라벤더 차를 받았다.

 

와인 페스티벌의 주최자는 클로드 씨!ㅋㅋ 도시에서 일한다더니 요리사였나? 싶었다. 무려 마을 사람들 모두를 대접하기 위해 요리를 했다니ㅋㅋ

 

와인엔 치즈라서 보상이 치즈일까?ㅋㅋ

 

아톰의 그레텔에 대한 인식 변화.

 

가을 29일은 클레어 씨의 생일일 텐데; 생일 선물을 줬는데도 전용 회화가 없었다. 😭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가판대 업그레이드 완료. 차양도 생겼다!

 

오늘의 한마디는 셀파.

 

가을은 심었던 작물이 모두 연작 작물이라 마지막 날에 낫으로 베어야 하는 게 귀찮다. 그리고 가을의 마지막 날은,

 

 

바로 호박 축제! 신디와 로렌은 따로 줘야 하는 줄 알고 디저트를 3개 준비했었는데 하나만 줘도 된다ㅋㅋ 🤣

 

그리고 드디어 겨울 1일.

 

눈이 쌓여 풍경이 확 바뀐다.

 

겨울엔 작물을 기를 수 없는 대신 지면에 광물이 떨어져 있을 때가 있다. 물론 대부분 잡석이 나오긴 하지만;

 

또 스노우 볼을 집어던지면 또 다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마을 곳곳에 눈사람도 세워진다. 아마도 아이들이 있는 집이나 펠릭스 촌장님이 만들어 여기저기 세워두지 않았을까ㅋㅋ

 

겨울엔 폭포도 얼어붙어 끊기고 강도 얼어서 위를 지나다닐 수 있다. 낚시를 못하는 건가? 싶을 수 있으나,

 

망치로 얼음을 깨면 낚시가 가능하다!

 

폭포의 위쪽이나 아랫쪽 낚시터에서 sculpin을 잡으면 회Sashimi를 만들 수 있다. 첸의 상점에서 파는 쌀을 사다가 밥을 만들고 회와 밥으로 다시 조리하면 초밥Sushi이 된다. 겨울에 작물을 기를 수 없는 본작에서는 꽤나 효율 좋은 상품이 된다.

 

스노보드 대회가 열린다며 스노보드를 주고 가시는 펠릭스 촌장님. 아마 작물도 못 기르고 무료한 겨울을 좀 더 즐길 수 있도록 미니게임을 둔 거 같긴 한데… 😫 별로 재미가 없다!ㅋㅋ ㅠㅠ

 

스노우 볼을 던지면 가끔 얻을 수 있는 카레 만두. 어째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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