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동진, 무박 해돋이 여행
지금까지 해돋이를 볼 기회가 없었다. 평소 '언젠간 봐야지'라고 생각만 하던 차,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2018년을 잘 마무리하고 2019년을 의미 있게 맞이하고 싶어 급하게 해돋이 여행을 알아보게 되었다. 물론 '정동진'하면 기차여행🚞… 그러나 12월에 정동진행 기차티 켓이 남아있을 리가 😅 게다가 국내에 무박이지만 처음으로 혼자서만 여행을 가게 된 터라 그냥 여행사를 끼고 버스로 다녀오기로. 그리하여 2018년 12월 31일, 밤 11시 50분에 버스를 타고 정동진으로 떠나게 되었다! (버스가 연착되어 실제론 2019년 1월 1일 새벽에야 버스에 탔다 😂) 두근두근하는 마음을 안고 버스에 올랐으나 졸음을 참지 못하고 내내 잤다. 휴게소에 들린 것도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한참을 자다 일어나니 의외로 벌..
일상/국내여행
2019. 1. 11. 00:39